스물(2009년)의 나에게 다가왔던 음악이 여럿 있었는데,
국카스텐과 검정치마가 대조적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둘의 1집 느낌은 별로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신선하고, 새롭고, 쿵짝쿵짝 왕왕
둘의 2집이 등장했고, 국카스텐의 2집은 주의깊게 들어보진 못했다. 그런데 1집의 느낌에서 '신비함'과 '왕왕거림'이 그대로 전해지면서 강화된 느낌이다. 물론 제대로 듣지 않았기때문에 아닐 수 있는데, 왠지 지금은 듣고싶지가 않다.
검정치마의 2집을 듣고있다. 1집의 느낌 중 그때는 굉장히 부분적이었던, '달달함'과 '조곤조곤함'이 더 강화된 느낌. 자꾸만, 자꾸만, 이런 노래들에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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