奧宣曦 : starry miaow : SUNNY :-)




















하일권, 역시 짱이구나. 다시 생각했다. 더 높은 성적을 위해 공부를 강요하는 부모님과, 그렇게 떠밀리듯 숨가쁘게 공부하기를 거부하는 청소년을 다루었던 지난 작품들을 보며 느꼈던 감동. 목욕의신에도 이렇게 녹아있다.



내가 발버둥치며 추구해온 삶이, 앞으로도 만들어가고싶은 나의 삶이, 바로 저거다. 급류에 휩쓸리듯 살아가는 인생은, 이젠, 싫다.



 임재범에게 끌려가지 않고, 임재범을 끌고 왔다는 평을 들은 이하이도 생각나네 ;-)

 나도 그렇게, 휩쓸리지 않고, 끌려가지 않고싶다.

어마어마한 파도가 곳곳에서 몰아치는 세상이지만, 굳세게, 헤치고, 나아가고싶다.



 


그렇게 굳건하게 헤치고 나아가기 위해서, 나라는 존재가 가장 먼저, 가장 많이, 굳건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진리를, 새삼 느끼고있다. 이번엔 좀더 절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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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하게, 깊게, 차분하게
by 빛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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