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수 없으면 뛸 수도 없다. 단단하게. 걷기.
나츠메는 남자친구를 찾으러 상경했다. 유치원때부터 만난 남자친구와 동네에서 조그만 케익가게를 하며 살고싶어하던, 사투리가 정겨운 소녀다. 코안도르엔 잠시 머물 생각이었다. 자신의 케익이 뭐가 문제인지, 코안도르의 케익을 맛보고 바로 인정하며, 열심히 배우겠다고 한다.
보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환-한 미소, 당당한 목소리.
진정한 용기가 느껴졌다. 뭐든 잘하고 완벽해서 당당한 게 아니라,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 아직 멀었다는 것을 단번에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뭐가 부족한지 묻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집중, 노력, 행복 만들기. 그렇게 살고싶다. 나의 가능성을 찾고, 실현시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고싶다.
"도망치지 마요"
회피하지 말자. 움츠러들지 말자. 부딪히고, 깨지고, 넘어지고, 충돌하고, 불꽃튀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러지 않으면 성장도 없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겠어. 경험이 쌓여 온 거지 :-)!
"내게 줄리앙이 필요하듯, 너도 동료가 필요하니까"
어쭙잖은 열등감, 경쟁심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의식적인 노력이 끝없이 필요하다.
건강하게. 몸을 움직이고, 땀흘리고싶다. 가벼운 몸 !!
머리 질끈! 묶고. 사소한, 외면적인 것들에 속상해하지 않고, 진정한, 내면적인, 아름다움, 당당함으로 빛나는 사람이고 싶다 :-D
코안도르, 그 후를 알 수 없는 채로, 만찬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사람들.
2011년 하반기, 아직 알 수 없는 날들...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최선을 다 하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