奧宣曦 : starry miaow : SUNNY :-)

110604

숨통 l 2011. 6. 4. 12:48

대안?

누군가가 머리를 쥐어짜고 논리를 만들어내며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게 결코 아니라고 생각해

지금, 여기.
눈을 크게 뜨고
맑게 눈을 닦고 바라보긔

관악의 서울대, 교육을 시장에 내맡기려는 것에 반대하는 움직임

유성기업, 이윤보다 사람이, 인간다운 삶이 먼저라는 목소리

서민들 등쳐먹는 뻥쟁이 이명박 정신차리라는 촛불,

빚내서 대학다니고, 취직안되고 물가는 높고

이게 제대로 된 세상이냐는 분노

그냥 저냥 이런 세상 뭐 어떡하겠냐 꾸역꾸역 사는 게 아니라

"잠깐!"
"이건 아니잖아"
"바꾸자, 바꿀 수 있어"

목소리를 내고, 움직이는 사람들

이게 대안이 아니면 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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