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무책임하게 내질러도 된다는 건 아니야 절대.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 해야지- !
그치만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간격이라는 거
사라질 수는 없는 것 같아. 남아 있을 수밖에 없는 것.
"내말은 이러이러 한 게 아니라 저러저러 하다는 거야"
"니가 이러이러하게 말했다는 게 아니라 나는 요렇다는 거지"
'이러이러 저러저러' 말고
'요리조리'가 필요해엣
그러기 위해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상대방의 '언어'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 마음, 경험들, 삶의 궤적들까지
꿰뚫어보고,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넓은 사람이어야 해 -
절대 '뭔가 지금 당장'이라는 조급한 마음으로는
그렇게 마음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없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