奧宣曦 : starry miaow : SUNNY :-)

http://www.inha.ac.kr/plaza/talktalk/talktalkView.asp


안녕하세요 한국어문학과 09학번 오선희입니다
우리학교 당국은 등록금인상을 철회하지않고,
이집트 독재자 무바라크는 물러나지 않고있네요!_!아오
 
 
 
1월 31일 있었던 무바라크 즉각 퇴진과 이집트의 자유를 위한 1차집회
함께하자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글번호 313256)
 
 
 
2월 11일 금요일 2차집회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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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에 많이 나오긴 하는데 혹시 모르실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지금 이집트 민중이 2주째 타흐리르 광장에서 독재자 무바라크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5일에는 수백만 명이 ‘무바라크 하야일’을 선포하고 카이로에서 대규모 행진을 벌였습니다.

 


무바라크는 30년 동안 잔혹한 독재와 탄압으로 이집트를 지배해 왔습니다. 무바라크 집권 이후 이집트는 상시 계엄 상태였습니다. 긴급조치로 집회∙결사의 자유는 금지됐고, 재야 인사들은 보안경찰의 일상적인 폭행, 감금, 고문에 시달렸습니다.

불평등과 부패도 심각했습니다. 무바라크 일가와 소수 특권층에게 모든 부와 권력이 집중됐습니다. 무바라크 일가의 자산은 78조 원에 이르는 반면 이집트의 평범한 사람들은 물가 폭등과 실업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심지어 무바라크는 자기 아들에게 권력을 세습하려는 시도까지 했고 미국은 이런 독재자를 항상 비호해 왔습니다.

 

 
 

무바라크는 지금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이집트 민중을 잔인하게 탄압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에서 이미 수백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집트 정부가 돈을 주고 동원한 깡패들과 이집트 경찰, 집권당 당원들이 시위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탄압에도 이집트 민중의 저항과 분노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저항에 나선 이집트 민중은 무바라크를 몰아내기를 원합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이집트가 운영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튀니지처럼, 우리는 자유를 바란다. 우리는 범죄자가 아니다. 나는 평범한 이집트의 딸이다. 그러나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바란다."

“이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투쟁이다. 이것은 단지 빈곤에 관한 투쟁이 아니다. 존엄성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다.”

“우리가 문제 삼은 것은 단지 돈, 가난과 안정만이 아니다. 우리는 자유를 바란다. 우리는 체제를 문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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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있었던 1차집회 사진입니다
 
이집트인들과 함께 리드미컬한 구호를 신나게 외치고,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웠습니다 -!
 
 
 
 
 
 
 
 
 
집회 중 인상적이었던 발언입니다
 
“중동이 세계에 희망을 주고 있다. 강해 보이고 도저히 이길 수 없어 보이던 정권들을 물리칠 수 있다는 희망 말이다. 전쟁 없는 세계,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계를 우리는 만들 수 있다.”
 
(자세한 집회 스케치는 http://left21.com/article/9196에서 보실 수 있어요)
 
 
 
 
 
 
STEP DOWN MUBARAK! FREE EGYPT!
1차집회가 열렸던 한남동 이집트 대사관 앞에서
2월 11() 오후 3에 열리는 2차집회 함께하고싶다면
010 7152 3017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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