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로 오면서 뭔가 굉장히 영양가있고 전문가적인 포스팅을 하고싶다는 욕심이 있었지만ㅠㅋ
능력도 없이 괜히 마음만 앞서다보니 아무것도 올릴 수 없는 상황으로 ;ㅁ;;
게으름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부담감도 한몫 톡톡히 한 것 같다 비공개글만 늘어가고ㅠㅠㅋ
그래서 살짝 욕심을 내려놓고
걍 부담없이 끄적이기로! 헤헤
아아 이사하면서 sk브로드밴드를 설치했다. 음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하지?
찾아보니까 IPTV란다.
Internet Protocol Television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제공되는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이다.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볼 수 있다는 점이 일반 케이블 방송과는 다른 점이다.
- 네이버 백과사전 제공.
방학이라 시간도 널널하고,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선덕여왕 방영 내내 주위 사람들이 시끌시끌 하던 게 궁금해서
뒤늦게 선덕여왕을 보기 시작했다.
드라마. 챙겨보기 귀찮아서 안본지 넘오래됐었는데
- 선덕여왕 보기 전 마지막으로 본 드라마가 뭐였는지 생각이 안날정도^^;
고대녀 김지윤씨도 항상 말씀하시고,
현대사회와여성 한진욱교수님도 수업시간에 말씀하시는데
선덕여왕을 안보니 무슨소린지 도통 이해가 안돼서 답답했다
그래서 보기시작한 선덕여왕.
초반에는 우리나라의 산천과 광활한 사막을 예쁘게 담은 것,
그리고 아역들(남지현, 신세경, 이현우,곽정우)등이 눈에 들어왔다*_*
나중에는 드라마의 탄탄한 구성, 사건전개의 치밀함에 빠져들었고
덕만과 미실의 대화는 너무멋져서! 필기하면서 봤다 하하
그 대화를 6분토론이라고 불렀다는 건 최근 송지를 만나서 알게되었당ㅎㅎ
요즘에는!!
비담 김남길땜에 미칠지경ㅠㅠㅠㅠㅠㅠㅠㅠㅠ헉
숨이막힐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강동원만큼이나 좋아하는 배우가 또 생길줄이야! *_*
2010년에 강동원 김남길 군대간다는 어느 블로거의 포스팅보고 완전 울뻔했다ㅠㅠㅠㅠㅠㅠㅋ
이제 미실 죽고 선덕여왕 왕 된 것까지 봤는데
미실이 안나오는만큼 비담이 더 많이나오겠지이 기대기대♥♥
글고 김남길이 '나쁜남자'라는 드라마를 찍는다는데 그것도 봐야지이! 헤헤
와웅 내가 드라마를 챙겨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다니!ㅎㅎ
'후회하지않아'의 '이한'이 김남길이었다는 것도 최근에 알고는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안보고있었던 '후회하지않아'도 최근에 봤당~ 김남길은정말 신이내린 배우인 듯 !!
암튼 완전 비담에 빠지고 선덕여왕에 빠지니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알게된 것들도 많다
변희재라는 수구ㄲㅌ이 선덕여왕 비난하는 글과 그런 변희재의 글을 반박하는 어느 블로거의 글도 인상적이었고-
김남길의 미뇸피BGM은 완전 내스타일이라는 것도 발견! 하하하 빠져들면 이렇게 어떻게든 엮으려고<<
http://minihp.cyworld.com/55861214/1385197034
엄태웅은 원래 별로 관심 없었고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에!
사진실력도 수준급이고 미뇸피BGM에는 황보령과 루시드폴이!!*_*
크레인 사진과 '글쎄 ..과연그럴까?? 가리고 포장하면 그럴싸해질까?? 결국 욕심일뿐....'이라는 글은
마구잡이식 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 같다. 참 된 사람이구나 하는 게 느껴진다^^
김영현 작가님이 김남주시인의 '학살'을 좋아하신다는 것,
박상연 작가님이 '화려한 휴가'도 쓰셨다는 것도 알게됐다아멋져멋져!
이토록 능력있고 생각있는 멋진 분들을 보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된다^o^
이런 분들이시기에 시사적 메시지까지 드라마에 담아낼 수 있었겠지!*_*
http://www.cyworld.com/starrymiaow/3069829
선덕여왕으로 시사읽기
TV 리모컨을 내손에 넣기 좀 힘든상황이라ㅠㅠ
거의 다 본 선덕여왕을 못보고있는데ㅠㅠ아아
비담 보고싶다
ㅠㅠㅋㅋㅋ김남길 카페 등업은 평일 12-14시에만 해준단다 치사하닷ㅠㅋㅋ첨엔 등업글쓰려고했는데 글쓰기가 안돼서
우리집 컴이 이상한줄 알았닷;
으앙...
읽을 책도 많고,
할 공부도 많고,
쓰고싶은 글도 많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고,
많고 많지만
일단 선덕여왕을 끝까지 보고싶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