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통

천공의성 라퓨타

빛냥 2011. 5. 16. 20:21









잘 기억나지는 않는데,
몇 장면장면 빼고는, 배경음악 빼고는 마치 처음보는 것 같은 기분인데,

분명 내 안 깊은곳에서
나를 형성하는 데 어마어마한 역할을 했다.

2002년 신일초등학교 6학년 4반,
김지희 선생님과 사시미플레이어,
점심시간에 max가 들어가는 사이트에서 음악 틀던 일들...ㅎㅎㅎ

그때 그 사람들은 지금 다들 어떻게 살고있을까,

난 시타와 파즈 덕분에,
라퓨타의 나무와 꽃, 새들 덕분에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





그리고, 이승환의 뮤직비디오를 생각한다
박신혜가 나왔던 것만 기억하는데,
이게 맞나? 이런 느낌의 또 다른 뮤직비디오도 있나? ㅎ.ㅎ